9일 오전 2시 50분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인근의 한 도로에서 레간자 승용차(운전자 허모·29)가 춘천시청 소속 폐기물 수거·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춘천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모(49)씨가 숨지고 또 다른 김모(50)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도로 옆에 정차한 청소차량과 폐기물 수거·운반 화물차 사이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 수
당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7%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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