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경’ ‘지진경 교수’ ‘지진경 사망’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교수가 경기도 남양주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 교수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달 25일 지 교수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7일 만이다.
경찰은 지 교수의 시신 발견 장소가 급경사 바로 아래고 사람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등산을 하다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지 교수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이야기도 있어 자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
지진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진경, 어쩌다가 야산에서...” “지진경, 급경사 쪽에서 실족사를 했나보군요” “지진경, 아직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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