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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시 업계는 수능 영어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거의 동일하게 ‘쉬운 영어’ 기조대로 출제됐다”고 평가해 ‘물수능’ 평가를 받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다는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지난 수능 영어 영역은 역대 최고로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 국어와 수학의 고난도 문항을 맞추느냐가 수험생들의 희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수학 B형에서는 21, 29, 30번 문항이 고난도 문제로 꼽혔고, 수학 A형의 객관식 마지막 문항인 21번과 주관식 28, 30번 문항은 작년에 출제되지 않았던 무한등비급수와 귀납적 추론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이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출제를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3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수능
수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가 쉬웠구나” “수능, 국어 수학이 어려웠구나” “수능, 문제지는 평가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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