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호텔과 예식장 내 대형음식점에서 각종 회식과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가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주말에 영업하는 예식장 내 음식점 150곳은 21일부터 이틀간, 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음식점 250곳은 26일에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식점 내 음식점에 대해선 식품 위생, 원산지 표시, 음식 가격 표시, 종업원 건강진단 등을 준수하는지 확인합니다.
단속기간에 적발된 예식장 음식점에 대해선 열흘 내 개선토록 1차 지도
또 호텔 음식점에 대해서도 무신고·무표시 제품,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냉동·냉장식품 보존과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호텔 음식점의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업체명도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