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식’ ‘임홍식 별세’ ‘임홍식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연극배우 임홍식이 연극 공연을 마친 후 돌연 사망했다.
국립극단에 따르면 임씨는 19일 오후 명동 예술 극장에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출연 분량을 끝내고 오후 9시 퇴장했다.
이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임씨는 즉시 심폐 소생술을 받고 중구에 위치한 서울 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국립극단은 임씨가 출연하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배우 전원이 뜻을 모아 잔여 회차 공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출연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배역을 마친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임홍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홍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홍식, 잔여 회차 공연은 계속하는구나” “임홍식,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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