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특혜’ ‘박범훈 중앙대 특혜’ ‘박범훈 뇌물’
박범훈 전 대통령 비서실 교육 문화수석이 중앙대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일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박 전 수석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수석이 대학 행정사무를 총괄행사할 직무권한을 갖게 되면서 공정·적정하게 직권을 행사할 것이 요구됐으나 이를 저버리고 중앙대에 대한 행정제재 문제를 해결해주고, 혜택을 베풀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청와대 교육
중앙대 특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앙대 특혜, 박범훈 뇌물 받았군” “중앙대 특혜, 박범훈 중앙대서 총장했었구나” “중앙대 특혜, 이게 권력 비리의 모습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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