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5km 해상에서 중국 다롄선적 쌍타망 어선 2척(각 168t)을 조업일지 부실기재(입역위치 허위보고 등) 혐의로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어선들은 9차례 우리 해역에 들어오면서 실제 통과 위치와 평균 20해리 떨어진 지점이 통과 위치라고 수협에 8차례 허위 보고했다.
올해 개정된 중국어선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앞서 동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 어선 3척을 포함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35척을 나포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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