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 동구 동북동쪽 해상에서 규모 3.2와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첫번째 지진은 오전 11시27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41km 해역에서, 두번째 지진은 오후 2시10분께 동북동쪽 40㎞ 해역에서 각각 일어났다.
기상청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서는 종종 지진이 발생하며
규모 3.0은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다. 기상청 등 관계기관은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횟수를 집계해 통계에 포함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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