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로스쿨 원장을 직접 만나 논란이 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배승희 변호사는 오늘(30일) 신 의원의 직권남용과 강요죄 등을 수사해 달라
배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신 의원의 해명처럼 단순히 아버지가 아들을 위한 행동이라기보다는 국회의원이 '갑질'을 행사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려 로스쿨 원장을 만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