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늘(2일) 41대 검찰총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일성으로 "법질서를 훼손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폭력행위
마지막에는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해 '의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위엄있되 사납지 않은' 검찰상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김 총장은 내후년 12월까지 검찰을 이끌게 됩니다.
[ 김시영 기자 / mbnkimjanggo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