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최초 발화지점·화재원인 조사 실시…케이블 끊어진 원인 밝혀줄까 ‘눈길’
서해대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방당국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원인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을 덮쳐 숨지게 한 지름 280㎜의 교량 케이블이 끊어진 원인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장 감식과 더불어 최초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다.
↑ 서해대교 화재 |
그러나 끊어진 케이블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을 덮쳐 이 소방경이 순직했다.
현재 서해대교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 구간 통행이 금지된 상태다.
서해대교 화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