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서해’ ‘한반도’ ‘대기오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중국발 스모그가 서해를 건너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1일 “베이징 상공의 대기오염 물질이 21일 오후부터 바람을 타고 서해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면서 “22일엔 우리나라 거의 전역이 중국발 초미세 먼지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기 속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두 세배 가량 높아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대기 질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이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초미세먼지는 담배연기처럼 목이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는다. 이 단계가 지속될 경우 초미세먼지가 폐 속으로 스며들어 노약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노약자와 어린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마스크를 쓰도록 당부했다.
중국발 스모그는 내
중국발 스모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 농도 높구나” “중국발 스모그, ‘매우 나쁨’ 단계네” “중국발 스모그, 노약자는 호흡기 질환 조심해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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