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에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장 모 씨가 턴 금품에 지문을 남겼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직업이 없는 장 씨는 지난 11월 6일 오전 광주 북구 김 모 씨 집의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현금 32만 원과 5백 원짜리 30만 원이 들어 있던 돼지저금통을 훔치는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9회에 걸쳐 모두 70만 원 상당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둑이 돼지저금통을 털면서 남긴 지문을 채취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장 씨를 잠복해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