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에서 누락된 탓에 올 3월부터 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던 민간 잠수사들에게 다시 치료비가 지원된다.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수난구호법에 따른 정부의 수난구호종사명령을 받은 민간 잠수사들은 모두 143명인데 이들 중 세월호 수색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인원이 혜택을 받는다.
올 3월까지는 수난구호법에 따라 치료비를 지원 받았다. 그런데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시행되면서 피해자로 규정되지 않은 탓에 3월 29일부터 약 8개월 동안 발생한 치료비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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