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기아차 노사’ ‘임금혐상’ ‘기아차’
기아자동차 노사가 6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201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오는 11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는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 집행부와 재교섭을 가진 지 29일 만에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노사는 교섭 장기화로 인해 산업계와 협력사, 소비자에게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우려했고 이를 최소화하자는 것에 공감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는 현재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를 유지하되, 2016년 단체교섭에서 확대 방안을 합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기아차는 올해부터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임금 합의 내용은
기아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차, 임금협상 합의안 찾았네” “기아차, 소비가 피해 우려했네” “기아차 임금 올라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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