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공부를 시작하는 40대 늦깎이 고시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작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2144명 중 40세 이상이 5.9%(127명)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60년생)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7년생)였다.
2014년 40대 이상 합격자는 177명(4.1%)에서 2015년 248명(4.9%)으로 늘었고, 50대 이상 합격자도 29명으로, 전년(15명)에 비해 두 배 정도로 늘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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