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평검사 453명의 전보 인사를 오는 27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특수·공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검사들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균형 있게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중간간부 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수사 역량 강화에 신경을 썼다"면서 "고검장, 지검장
사건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검사들이 해당 분야를 중점 수사하는 검찰청에 집중 배치된 점과 갈수록 역할과 비중이 늘어가는 여성 검사를 중용한 점이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