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중파나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듣기만 하던 음악을 배워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정규대학의 부설교육기관 내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콘서바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콘서바토리는 이탈리아어의 콘세르바토리오(conservatorio)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악 전문 교육기관을 말한다.
국내 대학에 콘서바토리 형태의 교육기관이 들어선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준 높은 실설과 장비를 갖추고, 탄탄한 실력과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포진한 학교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곳이 광운대학교 콘서바토리다. 광운대 산하의 부설교육기관인 정보과학교육원 내에서 개설된 콘서바토리는 젊은 교수진과 학생들 간 소통을 통해 해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합주하는 형태
광운대 콘서바토리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전형 및 지원방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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