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거주민의 안이한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고층 아파트 공용 복도에 이불 빨래를 널면서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돌덩이로 이불을 고정시킨 사진이다. 만약 돌이 추락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14일 아파트 고층에서 물풍선을 던져 승용차 2대를 파손한 A양(11)과 B양(11) 등 초등학생 2명을 붙잡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들이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친구 사이로 밝혀진 A양과 B양은 이날 오후 1시13분께 11층 아파트 방 안에서 물풍선 10여개를 던졌다. 이들은 물풍선을 던진 이유에 대해 “낙하속도를 재보기 위해 물풍선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이 실험으로 인해 외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두 대는 차 유리창이 파손되고 금이가는 피해를 당했다. 당시 주변을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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