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 배송'을 당분간 계속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CJ대한통운 등 11개 택배사들이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를 상대로 로켓배송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로켓배
또 검찰이 지난해 쿠팡 배송기사에 대한 고발 사건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한 점과 국토교통부가 자기의 물품을 자기 소유의 화물자동차로 운송하는 것은 유상운송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