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대전고법원장에 지대운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전보하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을 비롯한 고위 법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전국 법원장 32명 가운데 15명이 교체됐습니다.
법원장 순환근무 제도에 따라 기존 법원장 가운데 9명은 고등법원 재판부로 복귀했습니다.
고등법원장 전보는 지대운 부장판사를 포함해 3명으로 유남석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광주고법원장으로, 이대경 서
신임 고법원장 3명은 모두 사법연수원 13기로 한 차례 법원장 근무를 마치고 2014년 2월 재판부에 복귀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법원장 보직입니다.
수원지법원장에 이종석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에 김명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에 안철상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