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아무거나 먹을래”
식당을 고르고 메뉴를 결정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정장애를 위한 획기적인 메뉴정리표’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획기적이라는 이 ‘메뉴정리표’는하나의 큰 정사각형을 9개의 작은 정사각형으로 나눈 형태를 띤다.
가장 중심에 있는 사각형엔 ‘배고픔’이 적혀있고 그 것을 둘러싼 8개의 사각형엔 한식,중식, 일식 등 8개 분류의 음식을 종류별로 모아뒀다.
이 메뉴표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가운데 ‘배고픔’ 칸을 찍고, 차례차례 카테고리를 좁히며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한식’ 카테고리를 선택했다면 그 안에 적힌 냉면, 설렁탕, 닭볶음탕등 8개의 세부 메뉴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큰 카테
결정장애를 겪고있는 현대인이 많은 만큼 이 메뉴정리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당장 만들러 갑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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