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선 우회도로 상세경로 [출처: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SK플래닛과 함께 명절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의 우회도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휴는 설날 앞뒤로 휴일이 이틀씩 연결된 총 5일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돼 예년 설에 비해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나들이·성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과 기상 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출발 전에 반드시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하는 게 좋다.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제공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상 지정체가 잦은 40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도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도로전광판(VMS)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없어서 정보 제공과 수집에 한계가 있었던 구간은 이동식 장비(이동식 도로전광판 등)를 활용해 교통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예측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