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는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외교부와 통일부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며, 대북 제재를 위해 얼마만큼 국제사회와 공조를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성 공단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 방향과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처리 등이 차례로 논의되고 있다.
외통위는 또 여야 원내지도부가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위해 모레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한 만큼 관련 내용도 정리하고 있다.
앞서 국회는 어제 국방위위원회에서 대북규탄
'남북이 대화 노력을 기울인다'는 문구를 놓고, 새누리당은 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넣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국방과 외교라인 교체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고, 정부 당국의 강력한 제재를 주문했다.
국회 외통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