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했다.
16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위안부 피해자 최모 할머니가 경남 양산시 내 한 요양병원에서
최 할머니는 일본공장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6세 나이에 대만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다.
최 할머니가 별세함에 따라 정부에 공식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5명으로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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