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의 불합리한 저가 단체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에 대한 제재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매년 분기별 유치 실적을 심사하고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를 상시적으로 퇴출할 수 있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2년마다 갱신제 심사를 거쳐 자격이 부족한 전담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해왔다.
3월 중순에는 전담여행사로 지정받은 지 2년이 경과한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실적과 재정 건전성, 법령 준수 여부,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으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자격이 부족한 상당수의 전담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지정 취
아울러 지금까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를 활용한 전담여행사는 3회 적발 시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했으나, 앞으로는 2회만 적발돼도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하는 등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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