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24일 교내 학생회관 3층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오태석 창조인재기획국장 등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협의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생들에게 진로·취업·창업을 포함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창조과학부·고용노동부의 공동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지역청년 포함 1128명에게 1:1 취업·진로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공별 여대생특성화 프로그램으로 3619명의 학생들에게 전공별 진로지도 및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숙명 드림 페스티벌(취업박람회), 중견기업 분석대회, 민관합동 청년고용 대책 권역별 설명회 등도 개최했다.
이날 숙명여대는 센터의 주요 성과와 취업경력개발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미래부가 오는 3월 말까
황선혜 총장은 “교수 업적평가를 활용해 대학이 산학협력과 창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이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창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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