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성매매와 음란정보의 유통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분기 접속차단이나 삭제 등 시정을 요구한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가 3만833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758건)보다 24.6% 증가한 것이다. 매주 2949건의 불법·유행정보에 대해 삭제, 차단 같은 조처를 취한 셈이다.
여기에 방통심의위가 운영 중인 ‘자율심의협력시스템’을 통해 요청한 2308건을 합치면 시정 요구한 불법·유행정보는 4만646건에 달한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도박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