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공식 계정] |
서울시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자동 안전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는 승객들의 잦은 발 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승강장과 지하철 내부 사이에 접이식으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1311곳에 안전 발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압구정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회현역, 김포공항역, 신길역 등 총 6개역 195개소에 우선 설치한다.
하반기에는 신촉과 시청역, 충무로역, 성신여대역, 발산역, 연신내역, 합정역, 도산역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승객들의 지하철 승강장 발
자동 안전 발판이 생기면 승강장과 지하철 내부 사이의 간격은 약 3cm 이내로 좁혀져 더욱 안전한 승차할 수 있다.
자동 안전 발판은 국내 지자체에서 처음 도입되는 접이식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파손 가능성이 적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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