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여의도에서 한 외제 차량이 신호등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결국 차량은 폐차 수준까지 돼버렸는데요. 알고 보니 이 차량의 주인은 개그맨 이창명 씨였습니다.
그런데 수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이창명 씨는 없고 매니저가 대신 사고 처리를 하고 있던 건데요. 이후 오랜 시간동안 연락이 안 되고 모습을 보이지 않자, 단순 빗길 사고보단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습니다. 소속사 측에선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그러자 뒤늦게 이창명 씨가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먼저 음주운전 의혹부터 부인했습니다. 잠적한 이유에 대해선 부상을 당해 병원에 갔었고, 사업 때문에 대전에 가 있었다고 해명한겁니다. 모든 것이 오해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