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22일 의정부시에 북부본부를 열었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경기도 남·북 지역 발전 격차 해소, 통일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개소했다.
북부발전기획처, 북부발전사업처, 다산신도시사업단 등 2처 1사업단에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남양주 진건·지금동 일대에 건설중인 다산신도시, 고양킨텍스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한류월드사업, 최첨단 기업지원시설 등을 유치하는 연천 BIX, 북부테크노밸리, 포천 K- 디자인빌리지 등이 대표사업이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넥스트 한류월드, 신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북부본부 개소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도 주요 정책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면서 “북부지역 산업기반 조성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전략적 사업을 통한 북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