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임시공휴일로 발표한 5월 6일에도 어린이집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시행함에 따른 맞벌이 부부 등의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고 실시하는데도 불구하고 공휴일 업무를 보는 맞벌이 부부 등의 보육수요에 대한 대응 방침이다. 또한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자녀의 보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반드시 사전에 수요 조사를 실시해, 임시공휴일에 보육수요가 있다면 당번교사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방침을 즉각 지자체 및 어린이집에 안내해 긴급보육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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