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29일 오후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지구 내 김포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김포시와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박상환 김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국민대는 이번 김포캠퍼스 조성을 기반으로 ▲캠퍼스 및 시설 확충 ▲특성화 전략을 통한 산학협력 ▲지역사회 연계 활동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4년제 대학 유치’라는 숙원사업을 이룬 김포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범 김포시 차원의 민·관·정 대학발전 추진협의회를 구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이후 국민대는 김포캠퍼스
한편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 88만3000㎡를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으로 9만㎡ 면적의 대학부지가 조성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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