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英 본사 "옥시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주장에 누리꾼 반응은?
↑ 옥시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사진=연합뉴스 |
가습기 살균제 가해업체 옥시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는 최고경영자(CEO)가 피해자 유족을 만나 거듭 사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킷벤키저는 자사 홈페이지에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apology)를 거듭했다"는 제목으로 레카시 카푸어 CEO와 5살 아들을 잃은 김덕종 씨(40) 및 이 사건에 관여해온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의 면담을 알렸습니다.
옥시 영국 본사의 주장에 누리꾼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아이디 'gdzt****'를 사용한 누리꾼은 "형식적인 사과는 개도 할 수 있다"며 진정성 없는 사과를 비난했습니다. 이어 아이디 'terl****'를 사용한 누리꾼도 "사과도 사과 나름이지 진정성 없는 사과는 하나마나다"라며 영국 본사 측의 사과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아이디 'catf****'를 사용한 누리꾼은 "영국 언론에서는 잠잠하던데. 역시 피는 속이지 못한다. 일본=영국이나 신사복 입으면 신사냐~"라
아이디 'page****'를 사용한 누리꾼은 "그게 CEO의 태도냐. 무조건 빌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이네"라며 기업가 정신에 어긋난 CEO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