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한반도 미세먼지 조사, 발생 원인 밝힌다
↑ NASA 미세먼지/사진=연합뉴스 |
NASA가 한반도 미세먼지의 오염물질 유입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전용항공기 DC-8를 통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길이 46m의 여객기를 개조한 NASA의 DC-8은 창문에 공기 유입구를 만들었고, 레이저 빔을 위아래로 쏘아 비행 중 오염물질의 구조를 파악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반도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3차원 분포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NASA는 그간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각 나라의 195개 도시를 돌며 미세먼지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가장 오염 정도가 심한 나라는 중국으로
한편, NASA는 한국을 미세먼지 연구와 관련해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할 만큼 우리나라의 오염 정도는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NASA는 다음 달 초까지 연구용 항공기 DC-8로 미세먼지 조사를 위한 비행을 15차례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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