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태어난 지 5일 된 남자 아기를 지하철역 근처 벤치에 버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4일 영아유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시흥시 정왕동 지하철
A씨의 아들은 20여분 뒤 행인에 의해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찾았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키울 능력이 없어서 버렸다"며 "누군가 데리고 갔으면 해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골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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