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수상, 번역가도 5만 파운드 갖는다…외신 보도 보니
↑ 한강 맨부커상 채식주의자/사진=맨부커상 트위터 |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시상에 세계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방송사인 CNN은 심사 위원회의 보이드 톤킨 위원장이 '채식주의자'에 대해 "축약되고 동요시키며 아름답게 구성된 이야기"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맨부커상은 트위터를 통해 저자 한강씨를 축하한다는
영국의 BBC 방송도 한국인의 맨부커상 수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보이드 톤킨의 말을 인용해 "한강의 작품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차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영국인 번역가 역시 5만 파운드의 상금을 나눠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