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만의 찾아온 5월 무더위가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주말 내내 서울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뜨거운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이번 주말 역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4일 전국에 비가 온 뒤에야 더위가 누그러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토요일인 21일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1도, 전북 30도 등 전국이 22~3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22일 일요일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전북 32도 등 23~32도를 기록해 무더위가 계속된다. 아침 밤으로는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불볕더위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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