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2일 대한민국 내 모든 공중화장실의 남녀 화장실 분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 검토를 끝냈다”라며 “공중화장실이 더는 범죄의 사각지대로 악용되지 않도록 해 이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심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직후 이 법안을 국회에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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