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경찰서는 홧김에 부모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29일 권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이날 오전 1시께 부안군 하입석리의 아버지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주택 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어머니의 구순잔치를 위해 고향 집에 온 권씨가 아침부터 술을 마셔 가족들이 이를 말리자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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