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자장리 한옥회관에 위치한 두번째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가 30일 문을 열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황포돛배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18.7km)일대에 위치한 자장리 한옥회관은 2개의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약 66㎡ 규모의 큰 방 2개가 있어 최대 40명의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다.
1박 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별도의 식사비를 내면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김포지역 평화누리길 탐방객을 위해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1호점을 조강리 마을회관에 열었다. 3호점은 6월중 연천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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