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2016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생들이 국비 지원을 받으면서 전공 관련업체에 근무하고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이 사업에 선정된 곳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국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160명의 국가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하계방학 중 현장실습 1개월과 국가근로장학취업연계사업 1개월을 묶어 두 달간 기업체 현장근무를 통해 취업 연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중기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사업선정을 계기로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학점인정과 다양한 운영트랙들을 개발하겠다”며 “근로장학생들
한편 2016학년도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25개 대학으로 대구경북은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카톨릭대, 대구한의대 가 선정됐고 전문대 가운데는 영남이공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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