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응원단의 일부 단원들과 잠실구장 경호원들이 몸싸움을 벌여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0시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기아타이거즈 일부 관중들과 경호팀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기아타이거즈 응원단 일부가 경기장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팔찌를 착용하지 않자 잠실구장 경호팀
구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호팀장 등 몸싸움에 연루된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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