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지난 1일<뉴스8>에서 ''일베' 상징 조형물 파손…표현의 자유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의 상징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 이틀 만에 파손돼 표현의 자유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조형물이 부서지기 전의 모습은 사진을 활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작게 합성해 만든 사진이 들어갔다는 것을 방송 뒤 확인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즉시 삭제했고, 이후 보도된 기사에는 같은 사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방송되지 말아야 할 사진 영상이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방송된 데 대해 책임을 느끼며, 이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