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대에 농촌마을을 돌며 차량을 털어온 50대가 10일 이상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경기 이천경찰서 김덕기 형사, 김홍원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논으로 도주, 두 형사는 놓쳐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논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6차례에 걸쳐 1천2백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형사들은 이 남성을 검거했던 그 논으로 다시 돌아가, 검거 당시 망가진 벼를 다시 일으켜 세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