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다음달 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맛비는 29일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
서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해 2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남부지방 20~6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장맛비와 함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