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호기 가동 중단, 원자력본부 "안정상태 유지 중"
↑ 신고리 3호기/사진=연합뉴스 |
4일 오후 4시 50분께 시운전 중이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신고리 3호기는 출력 80% 수준에서 부하탈락 실험 중이었습니다.
부하탈락 실험은 출력운전 중 송전용 차단기를 인위적으로 차단했을 때 발전소가 최소출력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돼 방사능 유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운영허가를 받은 신고리 3호기는 11월 초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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