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변호사 명의를 빌려 법률 사건을 처리한 브로커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변호사와 법무사 등 57명을 구속 기소하고 16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브로커들은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을 하는
이런 방식으로 3만 5천여 건의 사건을 처리해 562억 원 상당의 수임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명의를 빌려준 변호사들에 대해선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개시를 신청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