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모든 지역 30도 넘어서
↑ 사진=연합뉴스 |
전북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익산 34도, 정읍 33.8도, 전주 33.3도, 부안 33.2도, 군산 32.8도, 김제 32.7도 등 모든 지역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전주와 정읍, 익산, 군산, 부안 등 대부분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완주, 익산, 정읍, 전주,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임실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
기상지청은 이번 더위가 22일까지 이어지다가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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