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채용과 관련된 청탁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실제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7%가 ‘취업청탁을 받은 적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탁은 받은 인사담당자 중 48.8%가 실제 채용에 도움을 줬으며 이들 중 ‘채용에 도움을 준
청탁을 받은 횟수는 평균 5.7%회로 집계됐다. 전형 유형별로 신입이 7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경력(58.4%), 촉탁·고문(4%), 인턴(3.2%) 수준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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